지긋 지긋한 담배 건조실
사진의 소유주는 누구인가요?
김경한
사진을 어떻게 소장하게 되었나요?
직접 찍음
이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찍은 사진인가요?
1971년 12월 20일
사진에 얽힌 사연을 적어주세요.
지긋지긋한 담배 농사: 고향의 추억 중 가장 힘든 일은 꼽으라면 담배 농사 일이다. 사진에 보이는 두채의 집이 담배를 말리는 건조실이다. 그 옆 왼쪽집이 여섯 살부터 자란 고향집이다. 농사 중에서 특수작물로 소득을 가장 많이 올릴 수는 있어도 일이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이 담배 건조실을 잊을 수가 없다. 모종을 키워서 이식하는 건 그런대로 할 만하다. 성장시켜서 잎이 노랗게 변하면 따서 건조시키는데 일이 너무 힘들다. 주로 가장 더운 여름에 건조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그늘에 가만 있어도 땀이 줄줄흐르는 날씨에 기온이 낮은 새벽에 작업이 시작된다. 담배잎은 진이 있어서 손이 온통 담뱃진으로 진득진득하여 땀이 나도 마음대로 땀을 닦을 수도 없다. 거기다 햇볕이 나면 흙냄새와 담뱃진 냄새가 어우러지면 정말 견디는 일이 고역이다.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사진에 앞위에 명문이 있는 경우 함께 적어주세요.
고유번호 |
P2019000000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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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자 |
1971.12.20 |
복제방법 |
사진스캔 |
촬영장소 |
옛주소(지명) - 안동시 월곡면 도곡동 282번지
현주소(지명) - 안동시 월곡면 도곡동 28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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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담배잎, #담배 건조실, #고소득 작물 |
촬영자 |
김경한 |
제공자 |
김경한 |
라이센스 |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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