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하는 처녀
사진의 소유주는 누구인가요? 오유미
사진을 어떻게 소장하게 되었나요? 아버지께서 찍은 사진
이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찍은 사진인가요? 1970년 경 상주시 봉강리 '걸까' 냇가
사진에 얽힌 사연을 적어주세요.
옛날에는 집집마다 수도가 없었고 마을샘에서는 먹거리를 주로 씻었기때문에 빨래는 마을 앞 냇가에 가서 했다. 맑은 물이 흐르는 물가에 넓적한 돌을 엎어놓고 빨래감을 바락바락 주무르다가 물에 헹구고를 반복한다. 빨래비누는 집집마다 잿물로 뭉쳐만든 까만색 비누를 썼다. 나도 어렸을 때 냇가에서 빨래를 많이 했다. 여름 밤엔 마을 아낙들과 목욕도 하는 장소이다. 마을 친구들과 빨래감이 든 함지박을 머리에 이고 냇가에 가서 빨아 왔는데 엄마가 땟물이 다 안나갔다고 혼냈던 기억이 난다. 서예시간에 묻은 먹물을 지우려고 밥을 가지고 가서 빨았던 기억도 있다.
요즘 마을 앞 걸까냇가에는 물도 깨끗하지 않고 그나마 농사용으로 퍼내느라 물도 없다.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친척인 정열이 아지매의 앳된 얼굴과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진다.
사진에 앞위에 명문이 있는 경우 함께 적어주세요.
고유번호 |
P20190000009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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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자 |
1970년대 |
복제방법 |
사진스캔 |
촬영장소 |
옛주소(지명) - 경북 상주시 외서면 봉강2리 걸까
현주소(지명) - 상주시 외서면 천봉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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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냇가빨래, #빨래하는 여인, #옛날 빨래 |
촬영자 |
오정면 |
제공자 |
오유미 |
라이센스 |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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