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창고

경북기록문화연구원

더불어 사는 삶의 힘
오늘의 기록은 내일의 역사

스토리 아카이브

홈으로 > 스토리 아카이브 > 기록창고
기록창고

그때 그 풍경-사장둑, 1989년 겨울

  • 김복영(사진작가)
  • 2022-05-03 오전 11:37:22
  • 992

사장둑은 안막골에서 명륜동, 목성동을 지나 안동시내 중앙을 관통해 낙동강으로 연결되는 천리천 제방을 일컫는다. 이 사장둑을 중심으로 시가지가 조성되고 번화가가 형성됐다.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안동사람들에게 ‘사장둑’이라 불리는 그 거리의 풍경을 추억해 본다.

 

▲ 사장둑 동쪽도로 좌측 모퉁이 풍경(ⓒ김복영)

 

사장둑 동쪽도로 좌측 모퉁이 풍경. 포니 택시가 보이고 쪽진 머리의 할매, 의류점이 줄지어 있다.

 

 ▲ 길손사, 제일복장사 등 의류점이 있는 동쪽도로 우측 모퉁이 풍경(ⓒ김복영)

 

▲ 찜닭골목 좌측과 우측 모퉁이 풍경(ⓒ김복영) 

 

세느강, 미리내 등의 술집이 보이고 골목에는 의류상회가 즐비하다. 

오꼬시 장수의 손길이 바쁜 가운데 골목을 가득 메운 인파가 보인다. 

 

▲ 남문교회 앞을 흐르는 천리천(ⓒ김복영) 

 

 

 ▲ 사장둑 서쪽도로 (ⓒ김복영) 

 

담벼락에는 가고파 극장에서 개봉하는 스페인 영화 ‘페이스 레스’ 포스터가 보이고 돌청바지를 입고 놀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천진난만해 보인다.

 

김복영(사진작가)
2022-05-03 오전 11:37:22
3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