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고치 수매 공판장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입구 주막거리. 1976년 9월 경 가을로 추정되는 시기에 누에고치 수매 장면이다. 종사자들이 등급 선정을 위해 누에고치를 고르고 있다. 차례를 기다리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주민 모습이 흥미롭다. 나무막대기로 줄을 쳐놓은 장면도 이채롭다. 심사탁자 아래에 카라멜콘 과자 박스가 보인다. 사진 우측에 새겨진 [DEC·76]을 볼 때 사진인화 시기는 12월로 추정된다.
비포장 신작로 마을입구를 주막거리로 불렀다. 주막거리에는 일곱채 안팎 가옥이 있었고 그 중간에 마을창고가 있었다. 창고는 공판장으로 사용되기도 한 것 같다. 창고책임자 정/부 이름이 걸려 있다. 심사대 중앙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람은 故 유해붕씨(34년생). 사진소유자 유경상의 아버지이다.
고유번호 |
P20170000000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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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자 |
1976년 |
복제방법 |
사진스캔 |
촬영장소 |
옛주소(지명) -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주막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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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양잠, #1976년 누에고치 수매,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
촬영자 |
유해붕 |
제공자 |
유경상 |
라이센스 |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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