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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가던 날

사진의 소유주는 누구인가요?
엄주영

사진을 어떻게 소장하게 되었나요?
본인의 카메라로 고등학교 동기가 본인을 촬영한 사진의 원본필름을 오랫동안 보관하여 오다가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여 필름을 스켄하여 사진을 보관함.

이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찍은 사진인가요?
1975년 7월 말경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 원동재.

사진에 얽힌 사연을 적어주세요.
강원도 영월에 있는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 고등학교 동기생 친구들과 들과 함께 설악산 여행을 하고 싶었지만 워낙 가난하던 시절이라 돈은 없고 아주 적은 돈으로 설악산 여행을 찾아보던 중 자전거로 설악산을 다녀오는 방법을 친구가 제안하여 영월에서 출발하여 오대산과 경포해수욕장 낙산사를 경유하여 설악산까지 가는 거리가
편도 600리길이며, 600리길 중에 300리 길이 울퉁불퉁하고 차한대가 지나가면 온통 먼지투성이로 변하는 비포장 상태이고 강원도 특유의 고갯길인 그 당시에는 누구도 자전거로 장거리 여행을 한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못하던 시절에 여행을 강행하여 마침내 정해진날 친구 2명과 함께 고등학교 정문을 들뜬마음으로 출발하여 비포장 인 소나기재를 넘어 문곡삼거리를거처 평창방향으로 향하던 중 출발하여 체 2시간도 안되어 함께가던 친구의 자전거가 펑크가 나서 준비해간 펑크재료를 사용하여 펑크난 부분을 를 떼웠으나 친구중 한명이 펑크원 원인을 밝혀야 된다고 폐달을 돌리는 바람에 듀부가 기어부분에 끼어 튜부전체가 다시 펑크가 난상태가 되어버려 펑크가난 수십군데의 부분을 일일이 떼우고 바람을 넣으면 다시 바람을 새고 또때워도 바람은 세고 또 떼워도 역시나 바람은 센다 갈 길은 먼데 여기서 허비한 시간만 무려 4~5시간이라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마차까지가서 튜브를 사가지고 와서 교체하여 자건거를 고치기로 하였지만 마차로 튜브를 사러갔다 돌아온 친구는 마차에는 규격에 맞는 튜부가 없다고 하여 할 수 없이 평창까지 자전거를 끌고가서 자전거를 고치기로 하고 자전거를 끌고 원동재를 넘는 도중 준비해간 음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도중에 비포장으로 이어지는 원동재의 모습과 함께 촬영.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이시절인 1975년도에는 자전거로 영월에서 설악산을 다녀온다는 것은 상상하지도 못하는 일이다.
영월에서 설악산까지의 거리가 역사적가치로 유명한오대산 월정사와 상원사 경유할 경우에 편도 600리길이며, 600리길 중에 300리 길 이상이 온통 울퉁불퉁하고 차 한대가 지나가면 온몸이 온통 먼지투성이로 변하는 비포장 상태이고 강원도 특유의 고갯길로 이어지며 자전거의 품질이 양호한 상태가 아니어서 그 당시에는 누구도 자전거로 장거리 여행을 한다는 것은 엄두도 내지못하던 시절에 나와 함께한 친구들이 설악산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 바람에 이것이 학교에 소문이나서 다음해인 1976년부터 여름방학이 되면 우리학교 후배들이 계속해서 전통을이어 수수년간 영월에서 출발하여 설악산을 다녀오는 자전거 여행의 계기가 마련 되었으며,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우리가 시작한 설악산 자전거여행이 지금은 대중화 되고 있는 자전거 여행인 라이딩의 시초가 된것이 아닌가 하고도 생각도 해본다.

사진에 앞위에 명문이 있는 경우 함께 적어주세요.
고유번호 P20190000008283
촬영일자 1975년 7월말경 복제방법 필름스캔
촬영장소
옛주소(지명) -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 원동재
현주소(지명) -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리 원동재
키워드 #라이딩, #자전거 여행, #비포장도로 여행
촬영자 엄성호 제공자 엄주영
라이센스
cc-by 저작자표시
공공누리 제1유형 제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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