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와 할아버지
사진의 소유주는 누구인가요?김경희
사진을 어떻게 소장하게 되었나요? 영양 진보시장에서 할아버지께서 열쇠만드는 모습이 장인의 손길을 보는 듯 하여 사진을 찍게 되었다.
이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찍은 사진인가요? 2011년 영양군 진보시장
사진에 얽힌 사연을 적어주세요.
한쪽벽에는 뽀얗게 먼지가 가득한 열쇠들이 걸려 있었다. 왠지 할아버지와 닮아 있었다. 주름진 얼굴 쭈글쭈글한 손이지난 열쇠를 만드는 할아버지는 장인의 모습이 었다. 열쇠 하나를 완성 할때 까지 진지한 할아버지의 모습 보면서 그 앞에서 겸손함을 가지게 되었다. 차츰 사라져 가는 모습이다. 요즘은 컴퓨터에 입력하여 만들기도 하고 열쇠도 차츰 사라져 간다. 삶의 현장에서 살아 오신 어르신들도 차츰 차츰 사라져 가고 있다.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우리들의 아버지(할아버지) 아무말 없이 투박하게 한마디 던지는 아버지의 투박한 모습을 보면서 가슴 저 밑에서 짠하게 아파왔다.
사진에 앞위에 명문이 있는 경우 함께 적어주세요.
지금 현재가 중요하다고 아무리 외치고 외쳤도 과거가 없는 현재가 없고 현재가 없는 미래가 없듯이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아버지의 아버지 그아버지의 아버지가 없었다면 지금 내 존재가 없다.
| 고유번호 |
P2018000000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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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일자 |
2011 |
복제방법 |
촬영원본 |
| 촬영장소 |
옛주소(지명) - 영양군 진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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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할아버지, #열쇠, #아버지의울타리 |
| 촬영자 |
김경희 |
제공자 |
김경희 |
| 라이센스 |
저작자표시
제1유형 : 출처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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