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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아버지와 누나,동생들과 함께 찍은 사진.

사진의 소유주는 누구인가요?
답변 = 저희 아버지 입니다.

사진을 어떻게 소장하게 되었나요?
답변 = 아버지와 저희 누나,동생들과 함께 찍은사진이 잘 없어서 그 당시 인화하고 사진첩에 소장해놓고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찍은 사진인가요?
답변 = 1979년 1월 명절 경 '관덕' 이라는 동네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에 얽힌 사연을 적어주세요. <따로 파일첨부 넣어두겠습니다.>
답변 => 1979년경 1월 설명절 관덕이라는 동네에 살았던 시절, 대가족들이 모여 명절 즐기며, 아이들은 밖에 나가 친구나 가족들과 뛰어놀고는 했었다.
현재 우리의 사회는 많은 것이 발전되어 집에서 컴퓨터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만지는 게 일상이었고 학원이라는 곳에서 모이지만, 그 때 우리는 놀이터가 만남의 장소였다.
그땐 지금처럼 옆집과 거리를 두지 않았고, 옆집에 누가 몇 명이 사는지 알 정도로 모든 것을 공유했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부모님들과도 친하니 아이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게 되었었다.
그땐 공기도 맑았으며 어린 나이에 새로운 것이 많았으므로 직접 몸소 체험해볼 기회가 많았다. 고무줄놀이, 냇가에 돌 던지기, 술래잡기, 숨바꼭질, 쥐불놀이 등등…. 모든 것이 어렸던 나에겐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때 그 시절, 단지 친구들과 노는 것이 즐거웠었다.
부모님들은 어린 자식들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가족사진이나 친구와 어울려 노는 사진 등을 찍곤 했었다. 변함없는 게 있다면 지금처럼 사진 찍는 건 변함이 없다는 거고,
다른 게 있다면 화질이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집에서 어머니는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 아버지는 밭에 나가 일을 하셨고, 어렸던 우리는 친구들과 뛰어노느라 바빴다. 재밌게 놀던 와중에도 나는 친구들과 함께 아버지께서 일하고 계시는 밭에 가 일을 도와주며, 장난도 많이 치곤 했었다.
그러다 집에 돌아올 때 아버지는 일하느라 힘들고 지친 몸을 이끌며 경운기를 운전하셨고, 나는 그 뒤에 앉아 집에 돌아오곤 했었다.
그때 그 시절 아버지는 피곤함을 모르는 ‘슈퍼맨’ 인 줄 알았다.
하지만 코흘리개였던 내가 어른이 되고, 아버지 나이가 되니, 아버지가 묵묵히 지고 계셨던 그 무게가 이제 이해가 되었다.
나에겐 둘도 없이 소중한, 지금도 소중한 사진 한 장. 아버지와 누나, 동생들과 찍은 사진, 아무것도 모르던 철부지 시절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나는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답변 => 저에겐 어렸을 적시절, 그 날의 추억을 되돌아 볼수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사진에 앞위에 명문이 있는 경우 함께 적어주세요.

고유번호 P20180000006454
촬영일자 1979년 1월경 복제방법 사진스캔
촬영장소
옛주소(지명) - 관덕동
현주소(지명) - 37326 도로명 경북 의성군 단촌면 관덕길 경북 의성군 단촌면 관덕리 ( 정확한 주소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 관덕동 에서 촬영했습니다.)
키워드 #가족사진, #아버지, #형, #누나, #동생, #어렸을 적, #옛사진, #추억, #그때 그시절, #돌아갈수없는 시절
촬영자 어머니 제공자 김정민
라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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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누리 제4유형 제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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