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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어른, 김자동(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장)

"임시정부의 소년, 통일을 꿈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 김자동 회장

조선 말기의 문신이자 독립운동가였던 동농 김가진의 손자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 김자동 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안동과 인연이 깊은 그 어른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몇 달 앞에 둔 10월의 마지막 날 기념사업회 사무실에서 만나뵈었다. 구순이 넘은 연세에 걸음도 불편하고 귀도 어두워지셨지만 ‘임시정부의 소년 김자동’ 어른의 당시 기억만은 또렷했다.

1928년 중국 상하이 출생. 상하이, 자싱, 난징, 창사, 광저우, 류저우, 치장, 충칭 등으로 이어진 임시정부 이동 경로를 따라 성장했다. 보성중학을 졸업하고 서울법대에 진학, 조선일보, 민족일보 등의 언론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2004년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를 창립해 지금까지 회장직을 맡아 사업회를 이끌어오고 있다.



고유번호 P20240000016289
촬영일자 2018년 복제방법 사진촬영
키워드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 #김가진, #김가진 손자, #1928년, #기자, #조선일보, #민족일보, #임시정부기념사업회
촬영자 강병규 제공자 강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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