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얽힌 사연을 적어주세요. 제2대 하회탈가면극연구회장(하회탈보존회 전신) 김수진 선생은 여상에 미술 선생님으로 있는 동안 문화원에 출입하며 문화원장 류한상 씨와 친분을 쌓았다. 당시 하회탈춤 복원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자 김수진 선생이 함께 참여해 연구했다. 김수진 선생은 1928년 마지막 별신굿에서 각시광대를 맡았던 이창희 옹을 발굴해 하회탈춤 발전에 기여했다. 1990년대 하회별신굿탈놀이 여섯 번째 마당인 양반 선비 마당에 이매가 나왔을 때 촬영한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