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얽힌 사연을 적어주세요. 녹전에 살던 시절 집 마당에서 어머니(권난홍), 아버지(최득수)의 회갑 잔치를 열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어머니는 아버지보다 6살이 많았다. 어머니 아버지 중 누구의 회갑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절을 하고 있는 사람은 큰오빠이고, 작은오빠는 군대에 가서 회갑연에 오지 못했다. 잔칫상이 다양한 음식들로 채워져있다. 1960년대에 많은 음식으로 상을 채우기 힘들었을테지만 당시 부농이었던 우리집은 많은 음식으로 잔치를 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