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회 놋다리밟기 행사에 공주가 된 딸을 아버지가 찍어 주셨다. 1학년 동생이 공주 역을 맡고 고학년인 큰딸은 허리를 숙여 다리를 만들어 주는 역할이었으니 속상한 큰딸은 몰래 울었다고 한다.
1982년도 월곡초등학교 월곡초등학교 운동회 놋다리밟기 행사에 공주가 된 딸을 아버지가 찍은 사진이다. 고학년인 큰딸은 허리를 숙여 다리를 만들어 주는 역할이였으며, 1학년 동생이 공주역을 맡아 큰딸은 기분이 상해 몰래 울었다고 한다. 이 시절 초등학교 운동회는 학생과 부모님 모두의 축제와 같은 큰 행사로 한복을 입고 구경하시는 부모님들의 모습이 보인다. 지금은 볼 수 없는 그리운 운동회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