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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예안면 의용소방대 망대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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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어떻게 소장하게 되었나요?

이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찍은 사진인가요?
1970년 10월 2일 예안면사무소

사진에 얽힌 사연을 적어주세요.
예안면 유지였던 권용직(중간에 갓 쓴 이)씨가 자신의 회갑비용으로 소방망대를 만들어 희사했다. 수몰 전 망대는 굉장히 높았지만 지금의 서부리 근민당 앞 망대는 낮다. 땅 밑에 묻힌 다리를 뜯어내고 이건하니 낮아진 것이다. 나는 그때 소방총무부장이었는데 당시 대장인 권동섭(앉은 줄 오른쪽 첫 번째)씨하고 대구 북성로에서 사이렌을 사와 망대에 올라가 달았다. 당시엔 아직 전기가 들어오기 전이었다. 망대가 높아 전부 겁이 나 못 올라가는 걸 내가 처음 올라가 사이렌을 달았다. 소방망대는 불이 나면 망대에 올라가 사이렌을 울려 마을에 알리는 역할을 했다. 망대 아래로 '꺼진 불도 다시 보자' '자나깨나 불조심'이라는 구호가 보인다.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사진에 앞위에 명문이 있는 경우 함께 적어주세요.
고유번호 P20190000009744
촬영일자 1970년 10월 12일 복제방법 사진스캔
키워드 #예안면, #의용소방대, #소방망대, #희사, #권용직, #권동섭, #사이렌, #망대, #불조심, #환갑
촬영자 권상길 제공자 권상길
라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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