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얽힌 사연을 적어주세요. 예안면 삼계출장소 개소식 후 마을 유지들이 자전거로 이동 중 함께 찍은 기념사진. 오토바이도 없던 시절 유일한 이동수단은 자전거였다. 소산병원 원장을 비롯 지서장, 면장, 조합장 등 각 기관장이 예안면 삼계출장소 개소식 후 낙동강변 달애(다래) 월천서당 강변에서 포즈를 취하고, 당시 예안면 면서기를 하고 있던 내가 자바라 카메라로 찍었다. 자바라는 주름상자처럼 접어서 납작하게 넣을 수 있는 카메라였다. 1963년도에 개소식을 한 삼계출장소는 2008년도에 폐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