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소유주는 누구인가요?

사진을 어떻게 소장하게 되었나요?

이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찍은 사진인가요?
1960년대 안동시 동문동 골목길

사진에 얽힌 사연을 적어주세요.
매형이 동문동 골목길 서울갈비 앞에서 갓 돌 지난 딸을 유모차에 태우고 산책 중이다. 매형은 옛날 ‘성광택시’집안 사촌이었다. 큰누나와 연애결혼을 했는데 당시에 연애한다는 것 자체를 못마땅했던 아버지가 처음엔 반대를 하기도 했다. 6남매 중 맏이였던 큰누나는 막내인 나와 터울이 많이 났다. 누나와 매형 지금은 모두 고인이 되었다. 오른쪽에 흰색 셀로판지를 붙인 서울갈비집에서는 탁주, 소주, 갈비찜을 팔았었다. 뒤로 대성여관 간판이 보이는데 당시 인근에 낙동사진관, 동아약국, 제일여관, 옛날 과자 센베이를 팔던 동문제과 등이 있었다. 대성여관 자리에 지금은 짜장면으로 유명한 서울식당이 있다. 우리 집은 지금의 ‘두잔 집’ 맞은편에 있었다. 동문동에서 보낸 유년의 시절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사진에 앞위에 명문이 있는 경우 함께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