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응모자 김경미, 68년생) 엄마 품에 안긴 모습을 보니 1969년 전후로 추정된다. 오빠(김주현, 66년생)는 엄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머니 김태늠 여사(43년생, 76세, 양띠)의 어릴적 고향은 먼달이다(옹짓골, 아라래기,토투말 등의 지명이 있었다)현재 안동시 정하동 어은정재사 쪽 동네이다. 지금은 정하동이 개발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반변천과 낙동강 건너 산촌마을이었다. 사진은 영호루 밑 강변(인도교를 지나)에서 찍은 사진이다. 멀리 강가 절벽 위쪽으로 집이 보이는 것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