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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추억속 소풍

사진의 소유주는 누구인가요?
저의 어머니 배남숙 입니다.

사진을 어떻게 소장하게 되었나요?
할머니댁에 오래된 사진첩에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찍은 사진인가요?
어머니 국민학교 시절에 옥동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중간에

사진에 얽힌 사연을 적어주세요.
당시 어머니는 국민학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번화가로 변해버린 옥동이지만
당시에는 숲과 잔디가 많아 소풍으로 자주 가던 곳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어릴 적 집안이 풍족하지 못해서 먹을게 풍부하지 못했다고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유일하게 소풍 때는 할머니께서 도시락과 음료수 하나를 챙겨주셨다고 그러셨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유일한 날인 소풍을 정말 좋아했다고 그러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진 속에 어머니의 미소가 정말 아름답고 행복해 보입니다.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저는 어머니의 어릴 적 사진을 처음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게는 정말 뜻깊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에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지금에 나의 어머니가 되어서 나를 위해 희생하시면서 살아오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니의 얼굴을 보니 가슴 한편 이 뭉클해지고 부모님의 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사진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진 덕분에 오랜만에 가족끼리 모여서 옛날이야기도 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더 소중한 사진입니다.

사진에 앞위에 명문이 있는 경우 함께 적어주세요.
고유번호 P20170000005778
촬영일자 1974년 (추정) 복제방법 사진촬영
촬영장소
옛주소(지명) - 옥동
현주소(지명) - 옥동
키워드 #어머니, #소풍, #국민학교
촬영자 미상 제공자 박성규
라이센스
cc-by 저작자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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