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언제 어디에서 찍은 사진인가요? - 1968년경 현재의 강남동에서 용상동으로 넘어가는 다리.
사진에 얽힌 사연을 적어주세요. -현재의 강남동에서 용상동으로 넘어가는 섶다리이다. 안동 시내로 흘러내리는 반변천이 낙동강과 합류하는 이전의 상류 지대에 섶다리가 놓여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저 멀리, 모래사장에서 여가를 즐기는 주민들의 모습이 보인다. 남후자(왼쪽 세 번째)가 섶다리를 건너가고 있다.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 그때는 지금처럼 다리(현재의 용정교)가 없어 나무로 된 다리를 건너갔다. 중간에 하얀옷의 오른손에 가방을 들고 있는 것이 본인이다. 주변 풍경을 보면 물가에서 팬티만입고 장난을치는 아이들도 보이고 그 옆의 3명의 아이가 앉아 있는것이 보이는데 아마 모래장난을 하는것 같다. 나무다리의 끝에서는 어떤 사람이 우리가 다 지나가길 기다리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