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장소 - 긍구당 소장처(소유주) - 긍구당 김좌희 크기-3000 x 2000 광산김씨 긍구당 고택은 광산김씨 담안공파인 유일재(惟一齋) 김언기(金彦璣, 1520~1588)선생이 첫째 부인과 사별한 뒤 맞은 둘째부인 영천이씨의 친정집으로 선생의 나이 30대 후반에 처가에 들어가 살다가 46살에 장인으로부터 물려받아 말년까지 살았던 가옥이다. 김언기선생은 학문이 깊었으나 벼슬을 하지않고 처사로 살며 이곳에 가야서당(佳野書堂)을 열어서 수많은 제자를 길러 냈다. 당호인 긍구당(肯構堂)은 김언기의 4세손인 김세환(金世煥, 1640~1703)의 호를 따서 붙인 것이다.